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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긴 어때(힐링 여행지)

봄 힐링 로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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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들어서니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곳저곳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면 마음이 설레이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회사 출장을 간 김에 양양 주변을 짧게 돌아보고 왔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양양에 도착하니 아침10시, 이른 시간에 이곳 현지 지인이 추천한  양양 맛집 3대 전통 메밀국수 집인 ‘영광정’에 왔다.

가게 문을 10시에 오픈해서 우리가 들어가니 첫 손님이었다.  코로나 시국에 딱이었다. 자리에 앉아 이곳에 별미를 정류별로 시켰다.

막국수에 감자전, 수육을 시켜서 이른 점심을 먹는데 자연스러운 맛이 너무 좋았다. 춘천, 속초, 가평 등 막국수 맛집들에서 먹은 집들 중에 제일 나은듯하다.

그 다음으로 식사후 근사한 카페에 들려서 커피 한잔을 하기로 했다. 설악산 초입에 있는 ‘카페 설악산로’였다.

생긴지 1년 정도 되어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핫플장소였다.
맛있는 빵과 커피는 근사한 장소와 경치에 비하면 덤인듯 하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배도 부르고 해서 운동삼아 산책코스로 ‘낙산사’에 들렸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눈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끼이었다.

마지막으로 지인이 양양에 가면 파머스 키친 햄버거를 꼭 먹고 와야 한다고 해서 줄 서서 기다려 사 먹어 보았다.

나는 하와이안버거를 사서 먹었는데 패티의 맛이 육즙 가득한 담백한 맛이었다.

짧은 시간동안 여러 곳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하이브리드 힐링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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